기억속의 역사, 역사속의 기억들

오늘부터 스터디가 있어서…이제야 들어왔다.

구술사 스터디인데, 내가 공부하고자 하는 도시, 인간, 그리고 그들의 네트워크를 다룰려면 필요한것 같아서 공부한다고 했다.

학부때 수업을 듣기는 했지만, 공부는 해두면 좋은것이니까.
오늘 스터디를 하면서, 내가 지금 이순간 기억하고 있는 모든 것이 온전한것이 아님을 느꼈다.

내일 당장 오늘의 일을 말한다고 해도 100% 온전하게 대답할 수는 없을것이다.

기억은 내 머리속에서 재편집될 것이므로…
한 인간에게 그의 생애를 듣는 나는 그것을 알아채고 잡아내야 한다.
기억속에서 편집되버리고, 기억속에서 침묵을 강요당하는 역사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