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답

대체 알 수 없는 선문답을 읆조리고 있거나
뜬금없는 행동을 일 삼을 때
대체 뭐하는지 꿍꿍이 속을 모를 때
갑자기 가슴이 탁 막혀올 때
저녁에 집에가는 일 보다 소주 마시는 일이 많을 때
고민이 있는것 같은데 어떤 고민인지 딱 잡히지 않을 때
계속 방황하고 싶어질 때
잠시 아무생각 없이 잠이 자고 싶어질 때
아니면 욕이라도 시원하게 하고 싶어질 때
욕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욕을 하려 덤벼들었는데
내가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 때
그리고는
실없이 웃음이 나올 때
옆에 있는 친구가 불쌍하게 생각되고
더불어 내가 불쌍하게 느껴질 때
그래서 더욱더 할 말이 없어질 때
이렇게
선.문.답. 을 읆조린다.

선.문.답. 을 사무실에서 읆조리는 것도 잘못이지만
어김없이 걸려오는 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