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구매 도서 도착!

2005년들어 처음으로 구매한 도서가 도착했다.
‘해신’과 ‘그 남자네 집’

요즘 집에서 하는 일은 원작들을 찾아서 읽는 일!
‘다모’의 원작 ‘조선여형사 다모’도 읽었고,
얼마전에는 ‘올드보이’의 원작도 읽었다.

만화여서 읽는데 걸리는 시간은 별로 없었다. ^^;;

그래서 이번에는 드라마의 원작인 ‘해신’ 을 읽어보려고 3권을 한꺼번에 주문했다. (불멸의 이순신의 원작인 칼의 노래는 이미 사 놨다.)

내가 이렇게 원작에 집착하는 이유는 논문 때문이다…ㅡㅡ;;

특히 역사에 관련된 만화나 드라마가 역사적인 사실에서 어떤 내용들을 빼내서 이야기에 집어넣고, 어떤 이야기를 가공으로 만들어 내는가에 관심이 많다.

역사 전공하는 사람이 별 쓰잘데기 없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나름대로 웅대한 포부를 가지고 살펴보고 있다..^^


그리고 ‘그 남자네 집’ 은 사실 재밌는 이유가 있다.
박완서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와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는 작가의 자전적인 소설이다.

‘싱아’가 작가의 어린시절부터 한국전쟁의 개전까지 다루고 있다면, ‘그 산이’는 그 이후부터 한국전쟁이 끝날때까지를 다루고 있다.

그런데 재밌는 사실은 ‘그 남자네 집’ 이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에서 잠시 얘기되었던 첫사랑 지섭에 대한 얘기다.

‘싱아’ 와 ‘그 산이..’를 다 읽은 나로서는 ‘그 남자네 집’ 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올까 궁금해서 미칠 지경이었다.

그래서 올해 첫 구매 도서로 낙점시켰다.
벌써부터 두근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