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을 보내며

2004년에 있었던 일

1. PC잡지에서 알게 된 ‘설치형 블로그’ 를 내 손으로 처음 만들어봤다. pMachine으로 만든 블로그를 통해 블로그에 대해 많이 공부하는 개기가 되었다. 하지만 서버 고장으로 몇 달간 블로깅을 못했고, 어렵게 복구한 서버에서 pMachine DB 파일을 백업받아 테터툴로 옮기고 새로운 블로깅을 시작했다.

2. 선생님들과 생애사 공부 및 조사를 했다. 선생님들과 생애사 공부를 시작했고, 이후 국사편찬위원회에서 발주한 생애사 관련 조사를 수행하였다. 내가 많은 역할을 한 것은 아니지만 많은 얘기를 듣고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3. 5월부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일했다.
평소 관심있었던 문화산업에 관련된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었다.

4. 무릎 수술을 했다. 무릎이 아프기 시작했을 때 대수롭지 않을걸로 생각하고 방치했는데, 결국 연골판 파열로 무릎을 수술하게 되었다. 덕분에 11월 중순부터 집에서 쉬면서, 책을 읽을 수 있었다.

5. 대학원을 수료했다. 3학기만에 대학원을 수료했다. 물론 행정상으로 4학기를 마쳐야 수료지만, 3학기때 모든 학점을 이수했고, 이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올해에 있었던 중요한 일을 추리면 위의 5개 정도 되는 것 같다.
처음으로 수술이라는 것도 했지만, 나름대로 무난하게 지낸 2004년이 아니었는가 싶다.

나이가 어렸을때는 새해가 온다는 것이 가슴 벅차고 설레는 일이었지만, 갈수록 한 해 한 해가 지나가는 것이 두려워지는 것 같다.

내년에도 모든 일이 잘 풀리고, 무난하게 보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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