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마을을 넘어 강진으로

해남을 둘러본 후 월출산을 바라보며 강진으로 향한다. 강진하면 떠오르는 것은 유홍준 교수의 다산초당과 백련사로 이어지는 남도답사 일번지 그렇지만 이것말고도 많은 문화유산들이 강진땅에 있다. 우리가 처음 찾은 곳은 강진 무위사. 유명해지기 전까지만 해도 무위사는 정말 호젓하고 조용한 사찰이었다. 찾는 사람이 몇 이나 있었을까? 조용한 사찰 안에는 버드나무가 휘날리고 있었고, 늙은 백구 한마리가 찾아오는 객(客)은 아랑곳하지 않고 Read More…

남도의 땅끝마을 해남 답사기

벌써 다녀온지 일주일이 지났다. 오랜만에 찾은 해남이지만 모든 것이 새롭게 만난것처럼 반가웠다. 일주일전의 기억을 살려 땅끝 마을 해남 답사기를 시작한다. 그동안 너무도 조용하게 살아와서 그런지, 해남답사를 준비하는 나는 굉장히 두근거렸다. 오랜만에 사람들을 만난다고 생각하니 떨리기까지 했다. 이번 답사는 오손도손하게 해남길을 걸으며, 많은 얘기들을 나눌 수 있을 것 같았다. 11월 22일 토요일 오후, 광천동 버스터미널에서 향숙 Read More…

글 보다는 풍류가 더 좋은가?

대학가 `향락` 산업 판친다(::신촌등 유흥시설 불야성::) 대학가로 알려진 서울 신촌에 대학이 없다? 연대앞은 술집들로 휘황찬란한 ‘연세카바레’, 이화여대앞은 미용실이 죽 늘어선 ‘이화차밍스쿨’, 서강대앞은 분식집들만 눈에 띄는 ‘서강고등 학교’…. 실제로 연세대 정문 앞에서는 세계에서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술 집이 영업을 하고 있으며, 이화여대 앞에는 140여개의 미용실과 각종 보세옷집들이 들어서 있다. 최근엔 서대문구가 이화여대앞 을 ‘미용특화거리’로 지정, 교수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