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

2012/01/28 14:28
'흑산'을 만나다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부모님이 계시는 목포에 다녀왔다. 목포는 변함이 없었다. 긴 연휴를 보내고 목포를 떠나기 위해 목포터미널에 도착했다. 연휴가 끝났음에도 터미널은 북적거렸다. 출발하기전까지 1시간여 남은 시간에 무엇을 할까 궁리를 하다가 터미널 한켠에 조그맣게 자리잡은 서점으로 들어갔다. 여러 책들 중 김훈의 '흑산'이 눈에 띄었다. 조그맣고 두툼한 책 한권이 눈에 쏙 들어왔다. 책을 사들고 첫 장을 펴들었다.

......저것이 바다로구나, 저 막막한 것이, 저 디딜 수 없는 것이..... -김훈, <흑산> 11p 선비 -
김훈 <흑산>

김훈 <흑산>

목포 터미널 대합실에서 읽기 시작한 '흑산'은 책을 덮지 못하게 를 잡아 끌었다. 흑산도로 유배가는 정약전의 모습을 전라도에서도 멀리 떨어진 그래서 망망한 바다를 건너야 하는 '흑산'에 절묘하게 묘사하고 있었다.

사실 역사를 공부하며, 유배란 형벌은 깊이 다가오지 않았다. 죄인을 한양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보내는 것 외에 다른 것은 없었다. 그저 이론일 뿐이었다. 그러나 '흑산'에서는 유배라는 형벌이 정약전의 심정과 주위 등장인물들의 걸출한 사투리로 뺃어지고 있었다.


'흑산'과 천주교
'흑산'은 정약현, 정약전, 정약종, 정약용 형제와 그들의 조카 사위 황사영에 대한 이야기다. 이야기를 이루는 큰 줄기는 흑산도로 유배가는 정약전과 황사영이다. 정약전은 사학죄인(邪學罪人)이 되어 흑산도로 유배를 간다. 소설을 읽으면서 왜 작가가 천주교 이야기를 택했는지 궁금했다. 하지만 마노리를 소개하는 부분을 읽으면서 약간이나마 이유를 알게 되었다.
처음 들어보는 말이었지만, 마노리에게는 그 뜻이 분명하고 손에 잡힐 듯이 확실했다. 마노리는 그 분명함에 놀랐다. 황사영의 말을 듣기 전부터 마노리는 그 말을 알고 있었던 것 같았다. 알고 있었지만, 그 앎이 드러나지 않고 몸 속 깊은 어둠 속에 묻혀 있었던 것 같았다. 그것은 목마른 자가 저절로 물을 찾고,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이 사람의 마음속에서 저절로 솟아나서 사람이 사람을 찾아가는 것처럼 분명했다. 마노리는 그것을, 자신도 모르는 중에 알고 있었다는 것이 놀랍고 신기했다.
- 김훈, <흑산> 174p 마부 -
물론 내가 소설을 읽으면서 유추한 것이지만, 작가는 요즈음 화두가 되고 있는 '정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지 모른다.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가 베스트셀러가 되고, 부패, 권력, 공정함, 정의에 대한 이야기가 낭자한 이때에 작가는 천주교 교리를 설명하는 황사영의 입을 통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정의는 천주교(꼭 천주교가 아니더라도 나쁜 짓을 하라고 시키는 종교는 없다. 사실 종교를 넘어서서 보통사람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도덕에 대한 이야기가 더 나은 묘사일지 모르겠다) 교리를 처음 들은 마노리가 느꼈듯이 처음 들어보는 것임에도 분명하고, 느껴본적은 없지만 듣고 보니 마음속에서 이미 알고 있었던 것, 순리에 따르는 것이다.

이런 생각은 소설의 여러 부분에서 보인다. 마노리가 천주교 교리를 처음 접했을 때의 느낌은 소설 곳곳에서 다시 묘사되고 있으며, 천주교를 탄압하는 조선 조정의 행태(대비의 자교와 신하들의 태도)와 지방관리들의 행태를 묘사하는 부분에서도 작가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정의'에 대한 이야기가 스며있다.

'흑산' 우리 시대에 필요한 생각들

과연 우리 사회에 '정의'란 무엇인가? 사람답게 사는 것은 무엇인가? 어떤 것이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작가는 흑산도와 천주교 탄압을 모티브로 이야기하고 있다.

소설을 읽는 독자들이 흑산을 천주교를 전례하다 순교했던 조상들의 이야기, 종교적인 이야기로 받아들이지 말고 위의 시각으로 읽길 권한다.

저 멀리 바다에 홀로 떨어져 있는 흑산에서도 지방관리는 여러 목의 세금을 만들어 백성들의 등골을 뽑아 먹는다. 조정은 시대의 변화를 읽지 못하고 자꾸만 백성을 통제하고 소통하지 않는다. 관리들은 타성에 물들어 적극적으로 문제를 들여다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인맥과 돈으로 줄 대기에 급급하고, 윗선에 잘 보이기에 급급하다. 힘 없고 먹고 살기도 힘든데 양반들은 반반한 아랫것들 겁탈하기에 급급하고, 그나마 먹고 살기 위해 뛰어다니는 남정네들은 조정이 부과한 부역만으로도 등골이 빠질 것 같은 고단한 삶이다. 그런데 천주교의 교리를 들으니 마음이 편하다. 교리를 들어보니 이미 알고 있었던 이야기고 당연한 이야기들이다. 그렇지만 가슴에 편안함이 찾아온다.

우리도 아래의 '기도'를 외우며 이 힘든 현실을 살고 있고, 더 좋은 세상이 오기를 바라고 있는지도 모른다.

주여 우리를 매 맞아 죽지 않게 하소서.
주여 우리를 굶어 죽지 않게 하소서.
주여 우리 어미 아비 자식이 한데 모여 살게 하소서.
주여 겁 많은 우리를 주님의 나라로 부르지 마시고
우리들의 마음에 주님의 나라를 세우소서.
주여 주를 배반한 자들을 모두 부르시고
거두시어 당신의 품에 안으소서.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 김훈, <흑산> 105p 육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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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 HD LTE 누구에게나 편리한 휴대폰
갤럭시S2 HD LTE를 손에 넣고 사용한지 2주일. 숨겨져(?) 있는 여러가지 기능과 안드로이드 앱을 통해 편리하게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다른 폰에서는 볼 수 없던 재미있는 기능들이 눈에 띈다. 하나하나 소개해본다.

휴대폰으로 여러가지 정보를 한번에
갤럭리S2 HD LTE에는 리더스 허브가 있다. 리더스 허브는 도서, 신문, 전문지식(논문, 저널 등), 잡지, 만화등 e-book 콘텐츠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교보문고와 텍스토어를 통해 e-book을 구입할 수 있고 자신이 구입한 신문을 볼 수 있다.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창구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소셜허브는 페이스북, 미투데이, 트위터, 전자우편을 한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여러가지 SNS프로그램을 따로 설치하지 않고 하나의 프로그램에서 관리할 수 있으며, 문자, 전자우편까지 관리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케이블 없이 공유하기
Allshare와 Kies air는 데이터 케이블 없이도 휴대폰 안에 있는 콘텐츠(사진, 전화번호 등)을 공유할 수 있게 도와준다. Allshare 프로그램은 공유하고자 하는 PC에 Allshare PC용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사용할 수 있다. Kies air의 경우 같은 네트워크(예를 들어 자신의 노트북과 핸드폰이 같은 공유기를 쓰고 있을 때)안에 있을때 브라우저를 통해 휴대폰 안의 콘텐츠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런 편리한 공유프로그램들은 어디서나 파일을 공유하고 데이터 케이블이 있지 않아도 쉽게 휴대폰 안의 파일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컴퓨터에 Allshare가 깔려있지 않으면 Kies air를 사용하고 컴퓨터에 Allshare가 깔려있다면 Allshare 기능을 사용하여 쉽게 공유가 가능하다.

그외 편리한 프로그램들
T Cloud는 사진, 음악, 동영상, 문서/기타 파일들을 공유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2011년 11월 9일 펌웨어 업데이트로 기본 프로그램으로 탑재됐다) 2ndrive처럼 동영상이나 사진을 공유하고 볼 수 있으며, 싸이월드와 연동하여 직접 사진을 포스팅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갤럭시S2 HD LTE는 USIM칩에 티머니 기능이 함께 들어가 있으므로 모바일 티머니 프로그램을 이용해 티머니로 활용 가능하다.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신용카드를 프로그램에 등록해두면 잔액이 일정금액(5000원)이하가 되면 자동으로 충전된다.(사용료는 1,000원) 버스, 지하철, 택시에도 모두 티머니 사용이 가능하므로 상당히 편리한 프로그램이다.

메모는 컬러노트 앱과 비슷한 기능을 제공한다. 그러나 컬러노트 앱처럼 리스트 기능은 제공하지 않는다. 메모한 기능은 gmail을 통해 동기화 할 수 있다.

앱으로 자신만의 휴대폰 만들기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받은 앱을 통해 자신만의 휴대폰을 만들 수 있다. 특히 Go Dev Team에서 개발한 앱들은 무료에 강력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Go Dev Team이 만든 앱 몇 개를 소개한다.

Go다이얼EX와 Go연락처EX는 강력한 전화번호부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휴대폰의 경우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기능을 사용해도 무난하지만 Go Dev Team이 제공하는 다이얼과 연락처는 서로 연동되고 초성검색, 테마기능, 페이스북 사진 연동을 통한 전화번호부 얼굴표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수시로 업데이트되어 갈수록 강력한 앱이 되고 있다.

Go SMS Pro도 역시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 테마기능과 Chat기능, 문자 필터기능, 자동 회답, 비밀 메시지, 메시지 백업, 설정백업 기능을 제공한다. 중요한 문자들은 백업이 가능하다.

Go런처와 Go화면은 자신만의 휴대폰으로 만들 수 있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 Go런처를 사용하여 바탕화면과 어플서랍의 기능을 멋있게 바꿀 수 있다. 여러가지 테마를 제공하므로 자신의 입맛에 맛는 테마를 활용하면 삼성전자 휴대폰도 아이폰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 Go런처를 활용하면 화면과 화면간 이동시 효과를 줄 수도 있다. 또한 Go화면은 잠금화면을 제공하는 앱으로 다양한 잠금화면 테마를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휴대폰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외에 Go Dev Team에서 제공하는 Go위젯 중 달력, 이메일 기능은 여러가지 테마를 제공하고 휴대폰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KOCW앱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제공하는 OCW(Open Course Ware)앱이다. 국내 유수대학의 각종강의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제공하는 전문강의를 들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바쁜 직장인들이 자신이 관심있는 부분의 지식을 쌓기 위해서 듣고 좋다. 그러나 동영상을 스트리밍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데이터와 배터리 소비가 많다. Wi-Fi가 되는 곳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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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 못한 횡재(?)
얼마전 학과 30주년 행사에 참여했다가 경품으로 온 LTE폰에 당첨되었다. 경품으로 LTE폰만 나왔지 어떤 모델이 지급될지는 몰랐다. 사용하는 통신사와 개인정보를 알려주니 3일후에 휴대폰이 도착했다. 택배로 도착한 상자를 듣어보니 삼성 갤럭시 S2 HD LTE 모델이 나왔다.

솔직히 삼성꺼까지는 기대하지 않았고, HTC나 LG정도되면 무난하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삼성 갤럭시를 받고 보니 기분이 좋은 것은 사실이었다.

삼성 갤럭시S2 HD LTE의 외관
삼성 갤럭시S2 HD LTE

삼성 갤럭시 S2 HD LTE

일단 갤럭시 S2의 외관은 다른 삼성 휴대폰들이나 아이폰, 내가 바로 전까지 썼던 HTC 디자이어의 화면보다 훨씬 크다. 시원하게 크지는 않지만 휴대폰이 가질 수 있는 최대의 화면 넓이를 가진것 같다.(삼성전자 사이트에서 소개하고 있는 갤럭시 S2 HD LTE의 LCD화면 크기는 4.65다) 하지만 손이 작은 나로서는 그립감이 영 아쉽다. 두께는 얇은 편이다. 얇게 빠진 두께가 갤럭시 S2 HD의 외관을 살려주는 듯 하다. 똑바로 놓고 봤을 때 왼편에는 볼륨조절 버튼이 위치하고 오른쪽에 전원과 화면잠금을 위한 버튼이 위치한다. 아래쪽에는 충전 및 데이터 케이블 연결 커넥터가 위치하고 위쪽에는 오디오 연결 커넥터가 자리한다.

전원 버튼을 누르면 나타나는 웅장한 LTE의 세계
오른쪽의 전원 버튼을 꾹 누르면(보통 꺼져 있을때는 전원 버튼을 약간만 눌러도 켜지지만 갤러리 S2 HD의 경우 휴대폰 진동이 있을때까지 눌러줘야 한다) 진동이 있고 웅장한 음악소리와 함께 삼성 갤럭시 로고가 나오고 이어 LTE로고와 함께 휴대폰이 로딩된다. HTC디자이어와 비교하면 엄청나게 빠른 부팅이다. 윈도우 98을 쓰다가 XP를 사용하면서 빨라진 부팅에 놀란 그런 기분이랄까?
부팅이 완료되고 화면을 켜면(초기에는 화면 꺼짐 시간이 짧게 되어 있어 부팅이 빨리 되더라도 화면이 꺼진다) 안드로이드 계열에서 익숙하게 보이는 잠금해제 화면이 안 보이고 파란색 계열의 그림과 시계가 덩그러니 보인다. 무서워하지 말고 살짝 터지하고 바깥쪽으로 끌어주면 잠금이 해제된다.

잠금이 해제된 첫 화면에는 구글 검색바와 전화, 메세지, 연락처, 애플리케이션 아이콘이 존재한다. 초기에 화면은 5개가 있지만 사용자가 필요한 수만큼 편집하여 사용할 수 있다.

넓디 넓은 화면과 넓디 넓은 내장메모리
사실 HTC디자이어를 사용하며 루팅의 욕구를 느낀 이유는 두 가지다. 좁은 내장메모리와 내 마음대로 내폰을 꾸며보고 싶은 욕망이었다. 그러나 갤럭시S2 HD는 위의 두 가지 욕망 중 한가지를 충족한다. 바로 넓디 넓은 내장메모리. 휴대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클릭한 후 환경설정에서 저장소에 들어가면 넓디 넓은 공간들을 확인할 수 있다.

내장메모리는 약 11기가 시스템 메모리는 약1기가~2기가 정도의 용량을 보인다. 이외에도 32기가 까지 외장메모리를 제공한다.(외장메모리는 별도품목이다. 용량이 크기 때문에 나 같이 게임을 별로 사용하지 않고 생활용,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외장메모리가 그다지 필요 없지만, 어플리케이션을 외장메모리로 못 옮기는 것은 약간 참기 힘들었다. 그래서 16,000원에 SanDisk 외장메모리 16기가를 구입하여 장착하였다)

휴대폰의 속도는 HTC디자이어를 사용할 때에 비하면 너무 빠르다. 위에서도 언급하였지만 윈도우 98을 쓰다가 XP를 쓴 기분, 처음 펜티엄3급 컴퓨터를 쓸 때의 기분과 같다. 웹서핑도 상당히 빠르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기본제공 프로그램들이 너무 많고 쓸모없는(내 입장에서는) 프로그램들이 많다는 것이다. 삼성과 SKT에서 기본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깔려있다. T서비스, T Store, T Store Book, hoppin, T bag, T map, Melon, 원격상담, T Stock, 스마트 데일리, 모바일 티머니(갤럭시 S2 HD는 T머니 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T머니를 사용하여 카드를 충전하고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핸드폰을 살포시 데주면 된다) 11번가, T멤버십, 모바일 T World까지 통신사와 관련된 것만 나열해도 이정도다. 그외에 삼성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들까지 더하면 상당히 많은 기본프로그램들이 설치되어 있다. 이렇게 보면 루팅을 해버리고 싶은 마음이 든다. 필요없는 프로그램들 다 지워버리고 꼭 필요한 프로그램만 쓰고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몇 가지 프로그램들은 좋은 프로그램이 많다. 특히 Polaris office는 Document To Go나 Quick Office처럼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PDF파일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깔끔하게 파일을 보여주는 것이 기본 내장 프로그램중 가장 좋은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모바일 티머니 또한 신용카드를 이용해 즉석에서 충전이 가능하고, 일정 금액 이하면 자동으로 충전해주는 똑똑함에 매번 T머니카드를 챙기지 않아도 되는 편의성까지 더하면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LTE(Long Term Evolution)과 장사속
솔직히 신문기사를 통해 LTE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접했다. 현재 국내에는 서울을 제외하고 지방에는 LTE망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 그러나 통신사들은 LTE서비스를 홍보하며, 휴대폰 팔기에 적극적이다. 무엇보다도 서울은 어느정도 LTE서비스 맛을 볼수 있겠지만 지방의 경우는 LTE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고객에게 제대로 된 고지도 하지않고 휴대폰을 팔고 있고 LTE폰 요금을 적용하고 있다.(실제로 LTE폰의 최저요금제는 LTE 62요금제로 기본료가 62,000원이다. 데이터를 한달에 3G정도 쓸 수 있으며 그외 무료통화와 문자가 제공된다. 하지만 사무실이 아닌 외부에서 활동이 많거나 지방에 거주하는 사람에게는 LTE는 무용지물 일 수 밖에 없다. 차라리 LTE서비스가 전국망을 갖췄을때 휴대폰을 구입하는 편이 나을 듯하다.

그외 기타 등등
그외 휴대폰에는 기본적으로 삼성 제품을 사용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갤럭시에 특화된 어플들을 소개시켜주는 프로그램 등 포장을 뜯은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것을 신경 쓴 흔적이 보인다. 그러나 NFC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태그(간단하게 설명하면 명함을 NFC를 이용해 주고 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라는 프로그램에는 SNS서비스를 등록할 수 있는 것이 트위터, 미투데이, 요즘 밖에 없는 것은 아쉽다. 그 많은 SNS 서비스들과 특히 요즘 많이 사용하는 페이스북이 빠져 있다는 것은 아쉬운 일이다.

그리고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Dragon Defenders라는 게임은 시작하자마자 엄청난 데이터를 다운받는다. 갤럭시 S2 HD LTE 휴대폰에서 너무나 멋있고 잘 굴러가는 게임을 기본 탑재했겠지만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게임만 하지 않는다. 아무 생각 없이 클릭했는데 몇 분여간 데이터만 무지 받고 있다면 데이터로 접속한 사람들은 어쩌란 말인가? 클릭 한번에 아까운 데이터만 날리는 꼴이다.

갤럭시 S2 HD LTE 사진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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